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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겸 뻘소리

오늘자 생각(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

by 개발의 묘미(GaeMyo)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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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가정에서) 때문에 정말 힘들다 싶은 상황일 때,

 

확실한 해결 방법은 반려동물 자체를 없애는 거라고 생각해.

 

"반려동물 자체를 없앤다는 이 방법이 반려동물 때문에 힘든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

라고 물었을 때 확실하게 아니라 할 수 없기 때문이야.

 

하지만 똑같은 상황일 때,

위의 방법은 의심할 여지 없는 문제 해결로 이어지게 되는 방법이지만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루트 자체가 하나라고 한 적은 없어.

그렇기에 위의 방법도 때로는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저런 식의 방법은 대부분 자신에게 있어서의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아니었던 경우일 확률이 굉장히 높을 거야.

우리는 이걸 구분할 줄 알아야 해.

 

여기까지 읽는다면 식상하고 고리타분한 당연한 사실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이 글을 여기까지 읽었음에도 아직 얻어간 게 거의 없다는 말이야.

 

내가 생각하는 '나 자신에게 있어서의 가장 이상적인 문제 해결 방법' 은

원인을 찾아 분석하고 파악한 다음

그게 문제상황 자체에 해당되는지 부터 신중하면서도 빠른 시간 내로 제대로 인지한 후에

해당 사실을 해결할 지 말 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는 거야.

 

가령,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과정 중에 꼭 거쳐야만 할 것 같은 귀찮고 머리아플 수도 있는 과정이 있다 할 지라도

본래의 목적 (해당문제에대한 해결) 을 해결함 으로써 얻는 가치보다 그 과정을 거침으로써 확실하게 예정될 리스크가 크지 않다면 해당 과정은 충분히 거쳐볼 만한 가치가 있는 모험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발생 안 할 수도 있는', 혹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만으로', 또는 '귀찮아서' 등등의 이유로

이 과정을 매번 최대한 생략하려고 하는 것 같아.

난 그게 틀렸다고 말하려는게 아니야.

나도 귀차니즘이 정말 심한 편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저렇게 행동하는 상황들의 대부분은 자발적 동기가 아닌 원인으로 이어진 상황일 경우가 많다는 것 또한 잘 알고있기 때문이야.

 

하지만 적어도 자발적인 동기로부터 파생된 일에 해당되는 상황일 경우였던 만큼은

나는 적절한 융통성을 가미하여 가장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루트를 항상 모색해 보는 편이기에

그게 쌓이고 쌓인 숙련도에 대한 결과가 지금의 내 작업 처리 속도나 학습 속도 또는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속도가 아닐까 싶어.

그리고 이 능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정말 좋은게 코딩을 공부하던 수학을 공부하던 영어를 공부하던 새로운 걸 배워야 할 때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능력이기에 어느 분야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야.

수학 문제 하나도 문제고, 영어 문제 하나도 문제고, 특정 상황과 조건에서의 내 행동을 결정해야 하는 것도 문제상황 중 하나에 해당되니까 말이야.

 

자기 자신의 인생을 기준으로 잡고 가장 멀리까지 크게 본다면

그러한 귀찮음들은 빨리 할 수록 이득인 셈이라고 생각해. 그런લો 어떻게 게으름을 피우고 미루겠어.

 

그리고 자기 자신의 인생에 적용시키는건 잘 와닿지 않을 뿐 절대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사실이라는 것 만큼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야.

물론 나도 말은 이렇게 해도 스물몇살 대학 졸업 다 되어 갈 나이까지 게으름피우고 놀았긴 해...ㅎㅎ

 

하지만 오히려 평생을 진심으로 공부 한 번 제대로 안해보고 정말 거의 평생을 게임만 했기 때문에 이제 나에게 남은 설렐 수 있는 길은 여러 분야의 흥미로운 공부 뿐이야.

 

나는 내가 정말 해 보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너무너무 하고싶고 한시라도 빨리 해보고 싶은 감정을 느끼기에

그걸 위해 필요한 거쳐가야만 하는 과정에 해당되는 부분들은 목숨을 걸고서도 빨리 해결하고 싶어서 못 버티겠다는 기분이 들 것 같다 라는 느낌이 올 때만 움직이는 편이야. (그만큼 게으르시다는 거지~)

 

방금 말한 그 기분은 내가 과거에 8년?(중~고~대 기간) 정도도 훨씬 넘게 게임만 하며 살았었던 당시

그때 했었던 모든 게임들의 랭킹을 올리고 싶어서 흥분되어 미칠것만 같았던 기분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아.

 

사회에 나가서 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 부분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

 

같은 맥락이야.

나는 게으르고 한심한 사람이고 싶지 않아.

그리고 내가 지향하는 내 본 모습 또한 그런 한심한 사람은 아니야.

하지만 그건 나 뿐만이 아닌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믿을 수가 없잖아.

뭘 보고 믿겠어ㅋㅋㅋ 이제까지 거의 평생 게으름만 피우는 열심히라는 단어가 뇌에서 삭제된 사람 그 자체인 모습만 보이며 살아왔는데 말이야.

 

그렇기에 내가 나에 대해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고 주장하기 위해선 내가 지향하는 내 본모습을 실제로 온전히 보여줄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책임감을 제대로 갖고 일이든 약속이든 목표든 여타 여러가지 사항들에 대해 정하기를 정말 신중을 기해 결정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

 

물론 목표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내 스스로 세우는 목표는 입 밖으로만 꺼내지 않는다면

내가 스스로 세운 목표에 대해 실패하거나 했던 사실들도 아무도 모르겠지.

 

하지만 그렇다면 나의 실패나 거짓말을 하려 했다거나 과거의 잘못들을 포함한 부정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들은 타인에게 숨겨야 할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물론 그런 사실들은 자랑도 아니기에 떳떳하게 말하기엔 뭣하지만 말해야만 한다면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때로는 정말 크게 혼나기도 하고 정말 톡톡히 책임도 져야 할 테고 정말 쓴소리도 많이 듣고 엄청나게 쪽팔리기도 하겠지.

엄청 힘들 것 같긴 해. 

근데 힘들어야 하는거 아닐까?

 

많이 잘못했다면 잘못한 만큼 힘이 들고 느껴져야 내가 벌인 상황에 대한 피드백의 중요성도

내가 느낀 힘듦의 무게만큼 느끼지 않을까.

 

그렇게되면 난 어떻게 될까.

그런 책임을 지게 될 상황들을 피하지만 않는다면,

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때 마다 정말 어마어마한 힘듦의 양과 비례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끝난 다음 내가 택할 행동은 아마 기억이 각인되었기에 대비를 하던 행동을 바꾸던 뭐가됐던 길게봤을때의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겠지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들이 스트레스잖아.

이런 생각들을 할 때마다 정말 스트레스는 안좋은 감정이 맞나 싶어. 

 

그리고 내가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나 목표 또는 책임을 어겨버린다 해도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나 말곤 아무도 모르긴 해.

 

근데 나는 알잖아.

그런식으로 살아가서 이룬 결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얘기하길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을 속이거나 하지 않으며 목표는 모두 이루는 정말 대단한 사람'

으로 얘기하게 되는 날이 올 지라도 내가 나 스스로 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걸 숨겨 가며 저런 결과를 냈다면 나 자신에겐 이제까지 쭉 거짓말을 한 셈이 되어 버려.

아무도 모르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나는 스스로의 한계점이 무한하다는 생각,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비롯한 내가 하는 모든 생각들에 대한 믿음이 나를 속인 횟수만큼 퍼센테이지로 쳤을때 차감되지 않을까.

그게 과연 내가 원하는 선택일까?

아닌거같아 ㅋㅋㅋ.

지금의 난 나에 대한 믿음이 99.99%라고 생각해. 

지금의 난 정말 날 믿으니까.

나도 나를 믿고 책임도 어차피 내가 지고 애초에 모든 상황의 발생과 시작이 자기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니까.

 

내가 지금 하는 여러 방향으로의 공부들도 그 연장선으로써의  직접 돈을 벌 수 있는 정도로의 기준인 '일'로써 해보면

그 어떠한 작업들도 직접 현실에서 맡아보는 순간 마무리까지 좋게 해결하기가 생각보다 정말 힘든 경우가 많아 어렵고.

왜냐면 상식적으로 나에게 일을 맡겼다는 것은 상대방이 나에 대한 효용가치를 해당 작업을 다른 외주 업체같은 쪽으로 맡기거나 여타 다른 방향으로 맡기는 것 보다 나은 결과(본인기준)가 나올 거라고 판단했을 확률도 분명히 높게 존재하기 때문이야.

물론 부가적인 다른 많은 이유도 있을 순 있겠지만(값싼 인건비 또는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나를 파악하는 과정으로써의 데이터 확보나 금전적인 부분의 선,후 처리 등등과 관련된 조건들)

그렇다고 해도 저 이유에 대한 가능성이 배제되는건 아니니까.

 

나는 항상 이 이상 정도는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어지간한 다른 외주 업체들이 내는 결과물 보다는 최소한 더 나은 결과물을 내게 되는것 같아.

하지만 어지간한 외주 업체들은 돈을 받고 결과물을 내어주는 현직자들이야.

그렇기에 최소 저 이상을 하려면 굉장히 고되고 힘든 경우가 정말정말 많아.

하지만 정말 피눈물나게 힘들다는 사실과(가장 극악인 경우)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와는 별개의 항목이야.

물론 정말 너무 힘들다면 그 사이의 적절한 구간을 찾아 융통성을 갖고 조율하면 되는 부분이야.

하지만 난 스스로에 대한 기준(나 자신에 대한 나와의 약속이자 당연하다 생각하는 나라는 사람이 누군지에 대한 개념)이 세상에서 가장 진한 편이라고 생각해.

 

그렇기에 사회에 널린 업체들이나 기업에 소속된 현직자분들과 비스무리한, 또는 그 이하의 퀄리티로 결과를 낼 것이었으면 아예 직접 맡겠다는 대답 자체를 안 하는 편이야.

앞으로도 분명히 책임지지 못할 상황들과 버거운 작업들이 무수히 다가올 거라고 판단하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빨리 왔으면 하는 기분으로 항상 하나의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맡는다 라는 말의 의미를 최대한 좀 더 제대로 알기 위해 늘 노력하는 중이야.

 

한줄로 줄이면

책임감이 필요한 발언(할게)은 24시간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뱉으며 내 실수 또는 내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모든 불찰은 내 책임이며 그로 인한 비 효율적인 작업들과 내 예상과 달랐던 모든 변수들 또한 전체적인 작업 자체를 직접 맡기로 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라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야. (타인에게 이런 생각을 강요하진 않아)

힘들거면 나만 힘들지 싫다는 타인에게 강요할 자격은 스스로도 아직까진 없다고 생각하니까.

(물론 이런 힘듦은 너무 두근두근하고 설레는 미지의 힘듦이라 정말 반가운 힘듦이긴 해 나한텐ㅋㅋㅋㅋ)

 

이러한 마인드들 자체가 나라는 존재 자체를 이루는 요소들 하나하나 그 자체이기에 애초에 내가 한 판단에 대한 약속이나 책임은 대답을 한 직후부터는 그걸 지킬지 못 지킬지에 대한 생각조차 전혀 하지 않는 편이야.

못 지킬수도 있다는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은 이미 대답을 하는 순간부터 끝난 셈이야 ㅋㅋㅋ.

못지켜도 상관없어. 못지킨 바보같은 내가 알아서 피눈물 흘리며 끝까지 책임지겠지 뭐.

스스로 대답을 한 직후부터는 못 지킬수도 있다는 경우의 수 자체가 없으니 굳이 리소스낭비(못 지킬 경우에 대한 생각)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야.

그런 생각은 협업이건 외주건 덥석 수락하기 이전에 생각했어야 하는 단계이니까.

아마 나라면 저런생각보단 벌써부터 어떻게 좀 더 완벽하게 되게 만들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아.

 

 

사실 앞서 말한 내 예상을 벗어나는 상황에 대한 경우의 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평소에 항상 환영하는 편이야.

'내 예상을 벗어난다' 라는 것은 내 예상보다 더 큰 즐거움, 기쁨, 혹은 내 예상보다 더 큰 괴로움과 힘듦 등등에 대한 경우들을 말하는데 내 일상 자체가 매번 새로운 방향으로의 아주아주 깊은 탐구의 반복이기에

어지간한 괴로움이나 힘듦으로는 별로 크게 힘들다고 인식되지도 않아.

그리고 평생을 게으르게 누워서 먹고 놀고 귀찮고 머리아픈 것들은 피하고 숨만 쉬며 놀아 봤기에 더이상은 그런 인생은  끔찍하고 지루하고 재미도 없어.

정말 오랜 시간동안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 보니까 내려가지 않는 만큼(스트레스받는) 높이 올라가지도(즐겁거나 기쁘거나 행복이나 성취감 등등) 못하는 것 같더라고.

 

항상 새로운 방향으로의 호기심으로 공부를 시작할 때마다 단 하나도 어렵지 않았던 학문의 분야가 없었어.

지금까지 의학(여러 칼럼들+의대생과정+현직자 실무 등),해킹보안전문가1급(자격증),언리얼엔진과 유니티(게임개발), 영어영문학, 한글(개어려움), 법학과 과정(4-2학기 소송과집행까지 모두+실제 공판장 경험+현직 변호사 실무 직접 현장에서 경험),심리분석전문가2급+1급 + 상담학(정신상담관련자격증4개?정도 그리고 심리학, 상담학은 천지차이야),빅데이터전문가1급(자격증),컴활1급(필기만 땀ㅋㅋㅋㅋ근데 코딩을 시작해서 언제든 바로 딸 수 있을 것 같아),토익(진짜 찍먹수준..),데이터포렌식(이하동문),그림(일러스트레이터),피아노(나 절대음감이야. 듣는거 전부 바로는 아니더라도 칠 수 있어) 단 악보보고 칠 땐 굉장히 버벅대고 느려),바이올린,롤(리그오브레전드)(게임.상위0.01%랭커달성+정말 유명한 프로게이머와 친창),서든어택(전체 주간랭킹 2위 달성. 스샷갖고있음!),메이플스토리(게임이지만 얻고 배우게 된 부분 수없이많음), 프로그래밍(지금 얼마전부터 시작해서 열씨미 하는중) 등등 수많은 학문들에 대해 찍먹을 해봤지만 단 하나도 쉬웠던 학문이 없었어.

 

그렇기때문에 앞으로 미래에 내가 혹시라도 누군가와 협업을 하거나 작업을 맡게 되거나 새로운 힘든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이제까지 해왔던 모든 것들을 합친 만큼의 힘듦보다 어렵진 않을거라 생각하는 편이야.

물론 더한 어려움이 오는것 또한 당연한 예고겠지만 그렇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대 환영이야 ㅋㅋㅋ.

그 더한 어려움을 해낸 직후부터는 역대급이었던 만큼 더 성장해서 남은 평생까지의 시간동안 써먹을 수 있는 어마어마하게 귀한 힘듦에 대한 정말 소중한 데이터 표본이 될 테니까.

 

아래 사진은 4월쯤 챗봇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한 후 원하는 목적 하나를 달성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도전을 시작했다가

하는 과정 중 안드OS와 어플리케이션 해킹을 포함한 수많은 지식들이 필요한 것 같아 목표 달성에 필요한 아래 사진에 기입된 모든걸 전부 찍먹식 공부한 후 목표를 달성해 너무 뿌듯한 나머지 챗봇 카페 게시판에 올린 글이야.

 

어차피 새로운 학문을 접할 때마다 그 학문이 나에게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유형의 장난아니게 어마어마한 어려움을 선사하는 학문이 될 수도 있다라는 건 매번 너무도 잘 알고있고 즐기고 있으니까 ㅋㅋ.

근데 힘든건 힘든거고 내가 하고 싶은건 하고 싶은거야.

정말 자기 자신이 하고 싶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하면 돼.

 

 

위 사진에 기입된 대부분의 공부했던 목록들도 거의 노베이스 상태를 의미하는 쌩판 처음보는,

적어도 내가 알고있던 그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학문들이었어.

살면서 얼핏 스치며 들어보거나 재미로 깔짝대 본 경험들과 직접 공부하는건 결이 틀리더라고..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에 기입된 공부한 목록들을 전부 한 후 목표를 달성(시노부봇 완성)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3주~한달 남짓한 기간이 소요됐어.

종종 의도치않게 이런 사실들에 대해 설명해야 할 때 가끔가다 허언증 이라거나 리플리 증후군이라며 가볍게 까내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

그것도 공감해. 그만큼 어렵고 3주에서 한달 남짓한 시간동안 자는시간을 제외한 밥 먹는 시간까지 다 저 봇을 만드는데 쏟아부었으니까. 

하지만 저런 생각을 가지는 부분들에 대해 공감은 하겠지만 그렇다면 과정이나 질문으로써 사실확인을 해야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과정조차 귀찮거나 열등감과 같은 여러 이해되지 않는 이유로 타인의 결과를 깎아내리기 위해선 그만큼의 책임을 질 각오도 해야지. 

본인이 생각했을 때 아무리 봐도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또는 그런 생각이 조금이라도 드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의 하루 24시간이 어떠한 흐름으로 하루하루 흘러가는지에 대한 부분부터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질문은 언제나 환영이니까.

 

그리고 저 모든 분야의 하나하나에 대한 정규 과정을 밟은게 아니라는 지적이나

무언가를 공부했다 라는 판단에 대한 기준 또한 매우 주관적인 기준이라는 것 조차 항상 제대로 인지하려 애쓰곤 있어.

그래서 현업자들 오픈채팅방이나 현업자들이 내는 결과물보다 최소 그 이상을 내려고 발악하는 거니까ㅠ.

 

물론 이런 학문의 깊이와 관련된 부분들은 읽는 사람과 쓰는 나에 대한 가치관이 다를 수도 있기에 애매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기준들이나 맞다 아니다를 판가름하는 부분들보다 훨씬 중요한 단 한 가지 사실은

저 과정으로써 내가 처음에 목표한 바를 이루었다는 거야.

그럼 적어도 내가 현재 낸 결과에 해당되는 목표를 달성하기 까지의 필요한 깊이만큼은 했을거라는 사실 정도는 바보가 아니라면 도출해낼 순 있을 거라고 생각해.

현재 눈앞에 보이는 결과적인 사실인 내 목표를 이루는데까지의 깊이 이상의 탐구는 내가 하고싶으면 했었을 것이고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었다면 그만했을 것이기 때문이야.

 

이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이 있고 궁금한게 있다면 언제든지 해도 좋아.

이걸 다 읽고도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건 내 입꼬리를 올라가게 할 미지의 질문일 테니까.

 

 

아무튼 이게 내가 하루하루를 미치도록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자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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