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 겸 뻘소리

일기(매우 중요)

by 개발의 묘미(GaeMyo) 2022. 10. 6.
SMALL

한 3일정도 동안 유튜브 준비 마무리를 한다고 블로그는 일기조차 제대로 쓰러 오지도 못했네.

문득 생각난 게 하나 있는데 이것조차 뭐 하나 다운되는 동안의 1분 남짓하는 시간을 빌려 허겁지겁 쓰고있는 거지만 사람은 정말 이제까지의 최대한을 넘어선 만큼의 극한의 상황에서 몰아부쳐질 때가 가장 큰 발전을 이루는것 같아.

 

나..지난 삼일간 본래 하던 게임 개발은 거의 못하다시피 했지만 게임개발 3일 하는것 이상의 상상을 까마득하게 초월할 정도의 많은 경험들을 한 것 같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매일매일 하루하루 쌓여가는 경험들의 양들이 엄청나니까 하나도 와닿지도 않았던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쌓여감에 따라 미래조차 코앞에서 잡을 수 있을 만큼 확실할 정도로 명확히 보이는것 같아서 누군가가 이 얘길 듣는다면 되게 우스워할지도 모르지만 진짜 느껴서 적고있는거임 ㅠㅠ.

 

다빈치리졸브, 프리미어 프로, 에프터 이펙트, 포토샵, 모션그래픽, 파이널컷, 큐베이스 등등 영상편집이나 음향 관련된 프로그램들에 대한 숙련도들도 정말 빠른 속도로 쌓이고 있는 것 같아서 며칠 게임개발 손도 못댄게 전혀 아쉬울게 없을 정도야.

 

시간이 너무 없어서 마저 하던거 하러 가 볼게.

참고로 오늘은(어제임) 저녁 10시?정도에 일어나서 지금은 점심 12시 18분인데 2시정도까지만 쭉 이어서 하다가 얼른 6시간 반 자고 일어날 예정이야.

 

내가볼땐 스스로가 가장 집중을 잘 할수 있는 시간대가 새벽 시간대인데 수면 직후의 나 자신은 정말 게으르고 두 세 시간 정도는 그냥 날려버릴 정도로 정신이 깨어있지가 않은 상태인 편이니 새벽시간대를 제일 많이 남겨야 해.

 

그러기 위해선 아무리봐도 오후 8~9시정도엔 여유롭게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기상시간 - 6시간 30분 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을 정도의 수면 시작시간이 중요한것 같아.

 

유튜브 첫 영상이 늦어도 오늘은 업로드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정말 생각보다 인트로도 그렇고 보이는것들도 많고 욕심도 많이 나다 보니까 이것저것 꼭 챙기고싶은것들이 많은것 같아.

 

어제 내가 그러했듯 오늘 지금의 나조차 내일정도면 꼭 업로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이번엔 좀 더 신중히 정신 바짝 차려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어.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