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 11시 정도에 기상~
하늘 안 무너졌고, 밥먹다 체하지도 않았고 씻고 방으로 다시 오는 길에 미끄러지지도 않았고 땅이 꺼지지도 않았음.
성공적인 아침임!
이제 이 아래를 채울 내 무용담을 만들러 가 보실까~
++20221011 오후 4시 08분 추가.
후아.. 겁나 바빴다.
이제 지금 빨리 옆집 뛰어가서 뭐라도 얼른 먹고 잠 안 자면 정말 늦게 일어나게 될 게 뻔함.
풋스텝 관련 언리얼엔진5의 두 번째 유튜브 영상도 편집 시작함!!!~!
하루하루가 짜릿하고 두근두근해서 정말 다행 ㅎㅎ.
아까 새벽내내 자꾸자꾸 크래시가 나서 겁나 열심히 공부한 듯.
해외 고수분들 영상은 30% 정도는 얼추 맞는데 70% 정도가 매치가 안돼서 자꾸 엇나가는 데다가 우리나라 고수분들 영상도 마찬가지였어서 이런저런 실험한다고 시간 많이 보낸 듯.
하지만 얻은 것도 많으니 괜춘.
아래 사진이 정리하기 전의 개판 오 분 전의 내 블프 ㅋㅋㅋ.
이 아래 사진은 깔끔하게 정리한 후의 내 블프 모~습.
저 직사각형의 노드 하나하나 안에 수백수천 가지의 노드들이 얽히고설켜있음ㅋㅋㅋ.
내가 열심히 다듬고 짠 저 노드들 중 단 하나라도 타입이 바뀌거나 하면 바로 엔진이 크래시 날 것임.
오늘 만든 저 기능은 정말 정말 간편하게 필수적인 입력만을 받아서 레벨(월드) 데이터를 가져와서 주변의 색상과 적절히 어우러지도록 블랜드 해주는 기능임.
아래 사진은 내가 만든 이 기능을 적용시키기 전의 풀떼기.
참고로 내가 현재 레벨 디자인 중인 맵은 완전히 엄동설한의 설산 맵이야.
아래 사진은 적용시킨 후.
(살짝 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아래 사진은 기둥이랑 벽의 적용 전 사진.
적용 후.
자세히 보면 벽의 금 간 부분과 기둥의 거칠거칠한 부분들조차 완벽하게 조정된 걸 볼 수 있음.
이 기능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만들기 힘들었음.....
단순히 색만 입히거나 블렌드하는게 아니라,
사막에 놓으면 사막 주변 환경 색과 카멜레온처럼 블렌딩 되는데다가(수치도 4종류 이상의 값들로 조절 가능) 배치되는 위치값 주변의 환경들에 맞춰서 알아서 자연스럽게끔 조절되게 만들었어.
이 기능 하나 만든다고 별의별 자료들을 다 찾아본 것 같은데 뭐 하나 찾아볼 때마다 구글임에도 불구하고 수십 가지 키워드로 바꿔 쳐봐도 이렇게 나오는 데다가 ㅋㅋㅋㅋ
겨우겨우 찾아냈다 싶은 단 하나의 자료는 누르자마자 이런 거나 뜨고 있음ㅋㅋㅋㅋ.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직접 하나하나 모든 걸 실험해가며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더듬더듬 짚어가며 겨우겨우 만든 기능인 데다가 만드는 과정 중 발생한 엔진 크래시만 열네 번은 넘었어 ㅋㅋㅋ.
이 기능은 좀 더 다듬어서 여유 날 때 유튜브 채널에다 강의 영상 같은 걸로 업로드해야겠어.
이만 오늘의 일기를 마치기 전,
오늘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불멍 영상.
감성 터지는 새벽에 불만 보면 멍을 떄리게 되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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