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정도 전 쯤, 내 유튜브에 7~8번째 영상을 업로드했어.
게다가 구독자도 바로 앞전 일기에서 100명이었는데, 지금은 165명이야..!!!!!!!!!!!
나름 영상마다 조회수도 굉장히 잘 나오는 중인것 같아서 되게 뿌듯함을 많이 느끼는 중이야.
저번 일기부터 며칠 지나지도 않았지만, 그 사이에 겪은 새로운 일들은 굉장히 많아.
우선, 대기업 유튜버 러셀님이 내 유튜브를 보고 이렇게나 긍정적인 말씀을 해 주셨다는거!!!
(실명 나와도 되려나? 워낙 유명한 분이시니 괜찮지 않을까?)
러셀님 덕분에 이날만 구독자 거의 20명 넘게 증가..!
야이 쒸... 뭐 해, 빨리 러셀님 유튜브 구독해~~~~~~~~~~!!!!!!!!!!
(하는 김에 내 유튜브도 좀.. ㅎㅎ)
https://www.youtube.com/@ryurussell
러셀님은 언리얼 엔진이나 시네마포디, 에프터이펙트 등등 모션그래픽같은것도 하셨던 분 같아.
(러셀님 관련 정보는 아래 스샷 참고)
하지만 아직까진 러셀님과의 협업을 꿈꾸기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도 부족한 개복치인 개묘쯰...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중..!
요건, 내 유튜브 댓글 중 발췌!
(드디어 개발자 유튜브다운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진 첫 순간임..)
그리고 언리얼엔진 관련의 100명 넘는 어느 개발방에서 방장님이 잘 만드신것 같다며 어느 유튜버분이 올린 언리얼엔진 자료를 올리셨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더니만...(사실 가서 영상에 좋아요 누르긴 함)
다음날에 저 영상의 원작자 유튜버분이 나를 구독해주셨어....ㅋㅋㅋㅋ(안믿김).
조회수....나도 저런 내 유튜브 간판으로 달 만한 영상 하나정돈 찍어봐야겠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중..
그리고 이건 약간 좀 슬픈 일이지만, 누군가가 내 유튜브 영상마다 꾸준히 싫어요를 눌러주고 있음 ㅠㅠ..
뭐가 맘에 안들어서 이러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내가 훨씬 아름답고 장엄한 결과물 영상을 올려서 배배 꼬인 저 마음을 치료해 줘야겠음.
이건 내 유튜브에 달린 악플을 다른 지나가던 분들이(모르는분들) 대신 혼내주심.
(사실 난 내 영상의 어느 부분이 문제여서 저런 소리를 하시는건지 이유 자체를 모르겠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음.
내 영상 암만 돌려봐도 몰겠ㅠ)
++기타등등 마음따뜻한 댓글듯 ㅎㅎㅋ
크... 이런 댓글들 너무좋아...
저 위에서도 올렸던 사진이긴 하지만,
이 댓글은 내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하는 분이 진짜 예리하게도
내가 깜빡하고 실수했던 부분들을 짚어 주셔서
나도 뒤늦게나마 영상 설명란에 수정할 부분을 추가해주기도 했고,
여러 사람에게 내 작업물이나 내가 익힌 노하우들의 과정을 올린다는 선택이
이렇게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것만 같아서
이게 틀린 선택이 아니었음을 또 한번 자각하게 되는 날이었어.
요거는 별 거 없는 내 개묘봇 AI 기술을 칭찬(?)해주신 다른방의 방장님과의 대화 기록.
이건 그냥 좀 뻔하게 웃겨서 찍어놨던건데, 요즘 내가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영상들의 썸네일과, 유튜브 거의 첫 영상이던 시절의 썸네일 비교짤이야 ㅋㅋ.
신기한게,
왼쪽 썸네일은 직접 스샷도 찍어오고
라이선스 문제없는 폰트도 엄선해서
포토샵까지 가져가서 여러 작업까지 해 주며 만든 썸네일이고,
오른쪽 영상 썸네일은 그냥 내 코드 에디터만 대충 찍어서 글자만 넣어준건데,
오른쪽 영상도 업로드 1개월만에 조회수 600이 넘을 만큼
나름 내 채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영상들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왼쪽의 영상은 업로드된지 1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오른쪽 영상의 전체 노출 횟수도 압도적으로 이겨버렸고,
심지어는 조회수까지 지금 기준으로 이미 오른쪽 영상의 절반을 넘어버렸어.
썸네일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중...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역시 노력이 날 배신했다고 느껴질 땐,
내가 도대체 어디다가 그 엄청난 노력들을
쓸데없이 쏟아부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하는것 같아 ㅋㅋㅋㅋ...
이건 방금 누가 1대1 대화를 거셔서
어쩌다보니 확인하게 됐는데
항상 이런 대화가 올 때마다 거의 잠들기 직전이 아니면 잘 확인 못하지만,
그래도 나와 대화를 나눠본 사람이라면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두근두근한 주변 관계로 이어졌으면 좋겠어ㅎㅎ.
(닉네임 가리기 귀찮아서 말풍선부분만 따로 캡쳐..ㅋㅋㅋ)
게다가 내 블로그도 보신 분..!
게다가 1인 게임개발 출시에 어쩌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아주 마음착하신 노래유튜버 리유님도 섭외 완료!!!
(이분 진짜 너무너무 착하심ㅠ
개인적으로 꼭 남들보다 좀 더 잘 되셨으면 하는 사람이야.)
내가 뭐라고 들어와 주신건지ㅠㅠㅠ
그저 감사할 따름...ㅎ
마지막으로 어제 새벽, 갑자기 새로 산 32인치 모니터가 전원이 아예 안켜지길래 쿠팡 교환신청을 했더니, 하루는 커녕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빛의 속도로 교환품 새 모니터를 배송해줌...
이 모니터 업체가 빵빵한 AS지원을 해 주는건지,
쿠팡이 배송이 빠른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작업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는 속도로 배송되길래 솔직히 좀 놀랐어 ㅋㅋ.
이 밖에도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이만 줄이고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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