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일기 및 기록(그놈의 8각형ㅎㅎ)

오늘은 팔각형 기둥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떻게 팔각형을 그려야 할 지 모르겠어서 인터넷에서 생김새를 찾아보고 한 1시간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바둑판처럼 좌표평면 하나만 띄워놓고 팔각형 생김새만 생각하다가 어차피 만들어질 팔각형이라면 이미 미래에 확실하게 있는건데 장소는 같고 시간만 다르니까 어차피 팔각형이 생기게 될 땅에서 팔각형을 미리 봐 버린 다음 따라 그리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마우스를 잡으니 팔각형이 보였어 

나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 

(기하학 똑바로 해둘껄 ㅠ)

 

아래는 내가 팔각형을 만드는 과정

 

아래는 마무리

 

 

 

 

++30분후 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영상을 보고 나 자신이 대단한 거 아닐까 했던 생각이 좀 많이 다른 의미로 대단한거일수도 있겠다 싶은 현타로 바뀐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그냥 팔각형 만드는 기능이 있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

 

 

 

++새벽3시57분 추가

 

아예 언리얼엔진5 내부에서 모든 모델링과 섹션별로 다른 머터리얼 적용이 가능한상태에서의 액터 그룹화까지 가능해졌어.

사실상 원하는 것들은 거의다 이룬 셈!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추가

어제 위에 써놓은 만큼이랑 추가로 마야(Autodesk Maya2023)랑 씨포디(Cinema4D)까지 현업자 지인한테 공수받아와서 약간 익혀놓고 잤어. 

앞으로 언리얼이랑 씨포디랑 같이 병행할 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