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일기 및 메모ㅎㅎ..

어제는 하루종일 이시정이 언리얼 시작하는 걸 원격으로 도와줬어.

근데 완전 웃겼던게 하나하나 서로 카톡 채팅방으로 스크린샷을 찍어 브리핑하고 가르쳐 줬는데 하는 도중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번거롭고 귀찮아서 오히려 서로 개웃었어 ㅋㅋㅋ.

 

그렇게 한 5시간정도 가량을 내가 비싼 에셋들도 주고 머터리얼들 죄다 연결하는것도 가르쳐주고 하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어 결국 서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내가 먼저 다 먹고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렇겐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방안들을 찾아봤어.

그래서 찾아본 방법으로

윈도우10 pro 정품으로도 사서 설치한 다음 MS에서 지원하는 원격 데스크톱도 사용해보고 여러 방법들을 사용해 봤지만 ms에서 지원하는 리무트(원격) 데스크톱은 클라이언트쪽이 로그인하면 서버쪽 컴퓨터의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는것 같았어.

그 밖의 방화벽 설정이나 여타 다른 부분들도 굉장히 번거로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결국 팀뷰어라는 아주 편하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해결했어.

물론 단점들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행상황을 한장한장 죄다 서로 찍어가며 전화하면서 가르쳐주는 것보다는 훨씬

편했기에 정말 왜 진작 팀뷰어를 안 썼을까 싶을 정도로 장점들이 많았어.

 

그리고 언리얼엔진5와 Cinema4D를 시작함에 있어서 필요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도 지원해 주었고 많은 비싼 에셋들도 한껏 생색내며 갖다줬어.

이 과정에서도 느낀게 참 많은 것 같아. (하나만 예를 들자면 다시는 누군가를 도와주지 말아야겠다라거나...)

일단 오늘은 어제 정체된 부분들도 많이 있으니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날이야.(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