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정말 보고싶었던 게임 뜯기 성공!(디컴파일,리패키징,리버스엔지니어링))

오늘은 진짜 두근대는 날이야.

무려 내가 정말 롤모델? 정도로 생각하는 게임을 뜯는 데 성공했어.

진짜 디컴파일,언패키징 이런 거 관련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쪽 분야는 너무 어렵고도 어려운 것 같아.

내가 원하는 기능의 구현이나 효과는 이미 정해져 있는데 그에 필요한 지식이나 공부의 방향성도 눈 감고 돌다리 두드려보며 건너듯 직접 다 해야 하니 개발 속도도 너무 느렸는데 이걸로 출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아.

곧 다음 주 내로 내 AI도 내 유튜브 캐릭터로 리뉴얼해줘야 하고 유튜브 시작에 필요한 준비들도 다 되어가는 마당에 정말 가뭄의 단비야 ㅠㅠ.

 

내 롤모델 개발자와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뜯은 게임이 개발된 언리얼 엔진 4 버전까지 맞춰서 설치까지 했어 ㅠㅠㅠ.

언렬4 에디터 화면은 완전 처음 보는데 뭔가 투박하면서도 신기한 것 같아.

요즘 자는 시간도 다른 사람들처럼 밤에 자고 낮에 작업하는 터라 지금 저녁 7시니 잘 시간 벌써 다되어가는 중이야ㅠㅠ.

ㅋㅋㅋ얼른 안의 AI로직도 보고 할 생각에 신나 죽겠어.

내가 이걸 뜯을 생각을 했던 건 다름 아닌 플레이어가 게임을 새로 시작할 때마다 랜덤으로 미로 같은 맵을 섞는 로직이 도통 감이 안 잡혀서 시도하게 됐지만 이왕 한 김에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배워놔야겠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