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거의 아무것도 못했지만 진심 기분좋고 뿌듯한 하루, 아니 애초에 아직 오늘 하루 안끝남!)

엊그제 일기부터 일단 기록해야겠어.

 

 

모델링이랑 언리얼엔진 병행하는 방인데 누가 무슨 에러가 났다고 하길래 간단하게 개묘봇으로 확인해봤더니 에러의 이유와 해결방법까지 정말 쉽게 나오더라고.

 

이건 위 사진에서 개묘봇이 번역한 내용!

영어에 약해도 개묘봇과 함께라면 문제X

 

 

 

 

확실히 개묘봇이 프로필만 눌러봐도 명령어 모음이 나오고 약간만 써보려고 해 봐도 개발하는데에 있어선(개발 뿐만은 아니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봇인데 요즘 AI에 대한 인식도 안좋기도 하고 처음부터 거부감을 갖고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가끔보면 꽤 많은것 같기도 해.

 

 

 

 

 

 

빙고...진짜 엄청 편리합니둥..

 

 

 

 

 

 

답변은 이미 구현된 기능이고 내가 가져다 쓸 수 있다면 무조건 가져다 쓰고, 세상에 없는 기능같거나 어떻게해서든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서든 코드 짜서 구현하는 편!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답변은 저 질문이 개묘봇의 무슨 기능을 보고 하는 질문인건지 모르겠기에 패스!

 

 

 

 

 

 

 

 

 

 

 

 

 

요건 내 게임에 어떤 분이 조언해주신 아이디어!

되게 괜찮은 아이디어같다는!

심지어 이분 구독자분이시고 매번 영상마다 칼 좋아요 눌러주시고 그러는거 보면 항상 되게 감사할 따름...

 

 

 

 

 

 

 

 

요건 간만에 루멘 라이팅이 안 깨지고 되게 자연스럽게 연출되길래 급하게 한 장 찍어 봤음.

 

 

 

 

그리고 3일? 2일정도쯤 전부터 강아지가 벌에 쏘이는 게임을 다운받아서 시작했었는데

안에 보니까 AFK아레나처럼 영웅들 뽑고 육성하는 게임이고 저 강아지는 그냥 마케팅용 보너스 게임이더라구 ㅋㅋㅋㅋ...

낚인..

 

 

 

 

 

근데 어쩌다 보니 랭킹 2위가 됐어..

현질은 1500원짜리 패키지 두개만 샀어.

 

아맞다, 닉네임은 원래 그냥 개묘로 할랬는데 "개" 가 들어가서 그런지 자꾸 부적절한 닉네임이라고 하는거야.

(사실 처음엔 "이완용"으로 할랬는데 그것도 부적절하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 부적절한 닉넴으로 했는데 그건 되더라고..;

 

아무튼 하다보니까 랭킹2위가 됐어.

 

게임을 진짜 거의 한 평생을 모든 게임들만 종류별로 하다 보니 게임 장르마다의 공략? 노하우? 그런게 생긴것 같아ㅋㅋ.

보니까 랭킹 1위는 나랑 투력이든 뭐든 수치 차이나는걸 보니 갈 때까지 간 프로 현질러 냄새가 나더라고 ㅋㅋ.

그래서 게임에 시간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깔끔하게 지워줬어.

 

 

 

 

개묘봇 신기해하는 사람 한명 더 발견..!

유니티를 안해봐서 C#을 할 줄 모릅니다ㅠㅠ...

 

 

 

 

많은 방에서 개묘봇한테 고마워하기도 하고 신기해하기도 하고 좋다고 써주긴 하고 있지만(심지어 천 명 가까이 되는 개발자 방에서도!!!!) 그래도 종종 이런 반응이 나와서 크게 의미는 두지 않지만 약간 슬프긴 해.

 

 

 

 

 

 

 

요거는 지금 언리얼에서 다리 건널때 특정 조건에 따라 부셔지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데 Chaos Destruction이 내 맘같이 돌아가지가 않아서 찾아보며 공부는 하고 있는데도 많이 어려운것같아서 걱정이야.

 

 

 

 

 

어젠가 오늘 처음 들어간 개발자 방에서 간단하게 소개하라길래 그냥 개묘입니다! 했더니

 

 

이렇게됨!

이유는 암만 생각해봐도 난 개발이 메인인것 같은데 모델링이나 영상편집, 음향이나 디자인, 그래픽 관련 작업들 안 하고 있지는 않으니까 말은 해야겠고(거짓말 안하면서 사니까) 그렇다고 또 일일히 하나하나 다 채팅치긴 너무나도 귀찮고 해서 대충 내 블로그 카테고리를 찍어왔어.(날로먹기 ㅎㅎ)

ㄹㅇ펙트

 

 

 

그리고 블로그 유튜브 이런거 꾸준히 병행해가며 하는것도 대단하다고 해주시길래 하도 하고있는것들 말하기만 하면 허언증 아니냐고 자주 그러길래 기록용으로 블로그랑 유튜브 시작한것도 있다고 하니까 뭐라하셨길래 허언증있냐는 소리까지 듣냐고 뭔가 내가 그럴만한 행동을 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물어보시는것 같았어.

봇같은거(만들거나)

 

 

 

그래서 뭔가 검증의 시간(?) 같은 느낌으로다가 취조받는느낌!ㅋㅋㅋ

 

 

 

하지만 이악물고 거짓말 안하며 살고있는 나에겐 두려울게 없쥐...

 

 

 

 

뭐 이런것도 보여드리고!

(맥으로 ios 카카오톡 뜯어봤을때 찍은거!)

 

 

그럼에도 더 더 더 확실하게 검증하고 싶으신 분이 계신것 같아서 내 작업방 링크를 따로 드리고 거의 3시간???가량이나 얘기를 나눴어. 

아래는 그 결과.

 

 

 

 

아래에 요건 얘기 나누던 도중에 들은 말!

(은근히 이거 비슷한 말을 되게 자주 듣는것 같아서 기록!)

 

 

 

사람들이 내가 해온 모든것들이 잘 안믿기는건 나조차도 공감되어버리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말 함부로 갖다박거나 비난부터 시작하지만 않으면 정말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가능성이 언제든 열려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어른들을 보다 보니 설명하기 전까지는 그렇게나 까다로워보이고 절대 인정 안해주실것같은 느낌이어도 참 어른들은 저렇게 사실에 대해 냉정히 검증한 후에는 속 좁은 분들처럼 마냥 부정하거나 재수없다 그러지 않고 인정을 해 줘서 되게 멋있는 어른들이 많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되는것 같아.

 

 

 

그리고 오늘의 메인!

 

언리얼 뉴비신것같은 분이 들어오셔서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현상을 얘기하심.

 

 

 

 

깔라고 한 적은 없지만(사실 너무나도 귀찮을 것 같아서 안하고싶었다는ㅠㅠ) 바로 알아서 깔아오신다는거 보고 정말 급하신가보다 싶었어.

 

 

 

 

다시 그 분 컴퓨터로 언리얼엔진을 켜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길래 그 동안에 에셋 스토어로 가서 에픽게임즈 이달의 무료 에셋을 28만원치 받아드렸어. (이번달 지나면 다시 유료된다고ㅠㅠ)

 

 

 

 

 

 

 

자신있게 원격 연결해놓고 해결 못하면 어떡하지..하고 조마조마하긴 했는데 한번에 해결돼서 다행이야.

추가적으로 뷰포트에 계속 뜨는 간단한 에러들이랑 언리얼을 돌리는데 필요한 pc상태도 간단하게나마 확인해드렸어.(내시간ㅠㅠㅠㅠ)

 

 

 

 

PC상태 봐드리다가 태블릿 드로윙 어쩌고 프로그램같은게 보이길래 그림 그리시는 분이냐고 여쭤보니 맞다그럼!

 

 

 

 

 

 

주워들은 말로 멋있는 척 하기 성공!

 

 

 

 

그럴리는 없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아직 유튜브는 넘모 하꼬ㅠㅠ)

 

 

 

 

 

 

 

 

 

이건 다른분인데 갑자기..?

나도 윈도우 PC 조립이나 견적 이런거 몇 달쯤 전에 처음 해봤는데...

(참고 링크)

https://zheldgksekfck.tistory.com/83

오늘자 일기 및 기록(데스크탑 모든 부품들 주문 완료!)

 

 

 

 

 

근데 이렇게까지 해 주실 줄이야..?! (얼마나 급하셨으면..)

 

 

 

 

 

나는 개인적으로 정말 쌩판 남한테 베푸는 선의는 요즘같은 세상에는 나한테 어지간해서는 딱히 득 되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아직도 이런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오늘도 한방 먹었어 ㅋㅋㅋ.

 

 

하지만 오늘은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정작 가장 급한 출시를 앞둔 내 작업을 거의 못했어.

그래도 후회없는 하루였어!

 

유튜브 영상 주기적으로 업로드해야 하는 주기도 벌써 하루 이틀도 안남았어ㅠㅠ 너무 시간이 없는...

하지만 매우 행복한! ㅎㅎ

 

내 하루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이정도만 써 두고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밥은 건너뛰고 평소보다 훨씬 빨리 카오스 디스트럭션 부분을 신속하게 배워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