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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겸 뻘소리

일기(오랜만의 유튜브 영상 업로드와 일기)

by 개발의 묘미(GaeMyo)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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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해~위?

 

그 동안 너무도 바빴던 터라, 이제서야 오랜만에 일기를 쓸 짬이 나는것 같아.

 

우선 굉장히 오랜만이긴 하지만 유튜브 영상 업로드!

 

https://youtu.be/Y8miI_yA6j0

 

 

요즘은 정말 수많은 고객들의(개인+기업들 포함) 외주들과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항상 매일매일이 바쁜 나날인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 하나도 변하지 않은 한 가지 사실은,

언리얼 엔진 5를 선택한 사실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는 점이야.

 

너무 수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대부분 지금 바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당장 떠오르는 몇 몇 기억들만 꼽아 보자면,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서 미팅을 요청해서 화상 회의를 하게 됐는데,

NDA(기밀유지협약)까지 작성하고 진행된 부분이라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처음에는 정말 깐깐해 보였던 의심어린 차가웠던 눈초리들도

결국 미팅이 끝나갈 즈음엔,

오히려 기업 단위의 컨설팅 요청에 대한 가능 여부의 질문으로 바뀌게 되어서

정말 무지 뿌듯하면서도 기분이 좋았어.

 

그리고 요즘은 돈은 좀 덜 벌게 되더라도

후학 양성에 힘을 쓴다고 언리얼 수업을 자주 하고 있는데,

정말 여러 학생들이 진지하고 열심히 믿고 따라와주는것 같아서 나름 뿌듯한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야.

 

몇몇 학생들은 이미 내 이름으로 받은 외주도 토스해서 넘겨줘도 거뜬히 처리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어.

 

누군가를 가르친다는건,

역시 가르침을 받는 대상의 인생에 있어서의

책임감이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아.

 

 나도 한때는 뚜렷한 방향성도 잡히지 않은 상태로 불안에 떨며

정말 이러저러한 여러 직업 전망들까지 알아보며 방황하고 다닌 만큼,

(심지어 이때 진로적성상담사2급, 1급까지 땀ㅠ)

나한테 수업을 받는 학생들도 최소한 나 이상의 불안감은 갖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수업 자체가 수업만 끝난다 해서 끝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들어.

 

내가 혼자 공부해 가며 정밀 많이 헤매고 당시에는 불필요하다 생각했던 고생들을 했던 만큼,

적어도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그런 루트를 반복해서 밟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수만 있다면

내 삽질과 고생들이 마냥 불필요한 경험이었던것 만은 아니었던것 같아.

 

그리고 여러 학생들을 1대1로 가르치며 항상 하게 되는 또 하나의 생각은

돈을 버는 것과 공부를 굳이 따로 분리시켜서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야.

일단은 수익이 나면 생활이 안정되고 기본적인 시야는 갖춰지기 마련이니

나는 항상 학생들 마다의 조건과 경험, 환경, 상황들과 같은 모든 요소들을 종합해서

학생들 마다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어보이는

가장 빠른 언리얼과 접목된 루트의 수익 창출 루트를 찾아준 후,

안정된 생활부터 갖춰진 다음 제대로된 방향성을 물어보고

여유를 가진 상태에서의 학생이 하는 판단에 맞춰서

확장해 나가는 느낌으로 꾸준히 수업을 해 주는 것 같아.

 

최근에는 정말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는데

내가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갑질하며 돈을 정말 쉽게 버는것 같다면서

말도 안되는 사기꾼이라는 헛소리를 뒤에서 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었어.

 

약간 파 봤더니

내가 하도 바빠서 시네마틱 영상 촬영 관련 외주를 대신 좀 받아가줄 사람을 구했었을 때

자원해서 지원했다가,

내가 원격으로 상대방 엔진 세팅만 확인해도

실무가 가능한 상태인지 얼추 판단할 수 있으니 연결했었던 당시에

본인 컴에 19금 동영상이 있다고 파일 탐색기와 인터넷 검색은 금지라며 이해 못 할 소리를 하던 분이셨어.

 

일 하러 연결했는데 저런게 무슨 상관인건지는 아직까지 하나도 이해 안 되는 부분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만 잘 하면 뭐 어때 하고 엔진 세팅까지 확인해 드렸는데

각 세팅에 대한 체크 옵션들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조차

본인 스스로 말하길 솔직히 말하자면 잘 모른다고 하셨어서

현재 이 외주 작업을 대신 받아주실 상태가 아닌 것 같다고 말씀드렸던 사람이었어.

 

현재 뒤로는 본인 꿈이 계집 끼고 월 3천씩 버는게 목표라는 소리까지 들려오는 판국에다가

끊임없이 나에 대한 저격(악플 및 모함) 영상들을 올리고 있지만

나는 너무너무 바빠서 그런 어딜가나 있는 폭탄들에겐 관심 줄 시간이 없을 따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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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써놓고 한 3주넘게 임시저장해놓고 못올림 ㅎㅎ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연달아서 일기 마저 쓰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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