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구성하기로 한 PC의 사양(견적)은
대충 이렇게 짜서 조립한 것 같은데 태어나서 처음 해본 데스크탑 조립이라 생각보다 되게 어려웠어.
DDR4~5나 뭐 LGA1700소켓이나 GHz수치에 따른 차이나 클럭, 오버클럭 기타등등 용어조차 하나도 아는게 없었어서
백만원 넘는 i9-12900KS(스페셜에디션) 씨피유도 완전히 망가뜨릴 뻔 하고
이틀동안 여러가지 밤새서 찾아보고 알아보며 공부한 것 같아.
더군다나 수랭 쿨러는 터지는 순간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소리를 되게 들어서
여줍잖게 대충 설치 시도해 볼 수가 없었기에 ㅋㅋㅋ 정말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가며 조립하고 설치했어.
파워 설치할 때는 너무너무 궁금해서 고전압에 따른 위험과 품질보증 및 AS에 대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절대 뜯지 말라고 되어있었던 시소닉 파워 밀봉 스티커도 전부 다 뜯어보긴 했어. (겁나신기)
지금은 일단 윈도우 10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걸 확인한 후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있어.
지금 사알짝 걱정중인건 윈도우 11에서 혹시나 옥테인이나 시네마 포디나 오토데스크 마야나 언리얼엔진5나 마뷸러스 디자이너같은 프로그램들이 호환이 안 되거나 알려지지 않은 오류라도 날까봐 살짝 걱정 중이야.
하지만 현재 씨피유 중 가장 비싼걸로 산 만큼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윈도우11을 쓰는걸 추천하길래(인터넷에서) 일단은 써 보자 해서 설치중이야.
생각보다 윈11의 설치 사양도 높은 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설치 시간도 거의 1시간 안팤으로나 걸린다고 하는 걸 보면 뭔가 기대할만한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
설치가 완료되면 내가 해야 할 것들
우선 저 비주얼 스튜디오 세팅과 언리얼엔진5 설치, 그리고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확장 세팅도 해 주고 닷넷 코어도 수동으로 설치 및 경로설정해 줘야 할 것 같아.
그런다음 마뷸러스 디자이너와 Cinema4D(씨포디)랑 옥테인 렌더러 설치하고 세팅해주고 레이부트도(파티션별 부트 트리거) 설치해주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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